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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가족센터, 결혼이민여성 자격증 취득 지원▲ 디저트 마스터 교육 실습 모습 = 사진설명 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는 2월부터 4월까지 결혼이민여성의 재능발견과 개발을 위해 디저트 마스터 자격증 교육을 시행했다. 교육은 결혼이민여성 12명이 참여해 하루 2시간 30분씩 총 10회 동안 디저트 마스터 이론교육 및 실습(티라미슈, 크림치즈 당근케이크, 르뱅쿠키, 제누와즈, 모카파운드케이크 등)을 실시였으며, 교육을 통해 전문 자격증(디저트 마스터)을 취득하여 취업 능력과 자립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참여 결혼이민여성 12명 중 11명이 자격증 시험에 응시했고, 응시생 전원이 합격 예상되고 있다. 영덕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여성에 대한 지속적인 취업지원 교육으로 경제적 자립을 통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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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산림분야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 지원▲ 울진군, 산림분야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 지원 홍보물 = 사진설명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군민의 산림분야 취업지원을 위하여 스스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할 수 있도록 산림분야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산림분야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 지원사업은 산림청 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증받은 산림분야 자격증을 대상으로 교육비를 지원하며, 배움카드를 발급받은 19세 이상 울진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한도는 1인 최대 100만 원으로, 교육비 중 자부담분을 지원한다. 연초부터 접수를 시작하여 35명의 지원자가 산림분야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교육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30여 명이 접수한 상태이다. 한편, 우리나라의 산림은 약 259조 원의 공익적 가치가 있으며 이를 국민 1인당 환산하면 연간 약 499만 원의 공익적 혜택을 모든 국민이 누리고 있다. 하지만 산림자원의 가치에 비해 활용도가 낮은 실정이고, 특히 울진은 울진 총면적의 약 85%의 산림면적을 보유하고 있어 더욱 산림자원의 잠재력을 발현할 필요성이 있다. 이에 손병복 울진군수는 “산림 관련분야 사업 등을 지원, 육성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며 “더불어 울진군이 가진 산림자원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산림 분야 취업에도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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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위덕대,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선정 쾌거▲ 위덕대학교 전경사진 = 사진설명 경주시는 위덕대학교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재학생, 졸업생 및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취업 지원과 일자리 발굴, 통합 상담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 기관과 체계적인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위덕대학교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연간 3억 원, 총 18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대학 내 각종 취업 지원 인프라 및 서비스 전달체계를 통합해 취업 지원을 위한 전문 상담, 자기소개서·면접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 대학-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청년 일 경험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청년고용 정책 홍보·안내는 물론 참여 지원 역할도 수행한다. 향후 시는 고용노동부, 경상북도, 위덕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오는 3월부터 청년들에게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위덕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18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돼 매년 연차평가에서 5회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1년 연장이라는 인센티브까지 받아 지난해까지 6년간 사업을 이어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위덕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6년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을 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진로 설계와 취업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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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가족센터, 결혼이민여성 바리스타과정 수료▲ 스티밍 실습 장면 = 사진설명 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는 10월부터 12월까지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취업과 관련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자존감을 높이고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 교육을 실시했다. 참여 결혼이민여성들은 약 2개월간 7회의 이론 및 실기교육을 겸한 교육 이수 후, 12월에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시험에 응시하였고, 총 5명의 교육생 전원이 합격 예상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 A모씨(37세 필리핀)는 “이번 자격증 취득으로 카페에 취업하여 일을 할것이고, 언젠가는 카페 창업을 할 생각이다”며 “좋은 교육을 만들어 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3년도에는 영덕군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취업지원 자격증 취득 교육(파티쉐, 바리스타, 산후도우미, 컴퓨터 등)을 운영 하였으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자격증 취득 욕구를 반영해 지속적인 자격증 취득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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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일자리 박람회 개최…51개사 참여, 139명 구인▲ 2023 영주시 일자리 박람회 홍보물 = 사진설명 영주시는 11월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48아트스퀘어 중앙홀에서 ‘2023 영주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취업박람회는 경상북도, 영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영주상공회의소(영주시취업지원센터)가 주관한다. 박람회에서는 ㈜베어링아트, 동양대학교, (재)환동해산업연구원 등 직접참여 21개사에서 77명, 간접참여 30개사에서 62명의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자의 편의를 위해 구인 기업체와 모집하는 직종, 인원 등을 지난 23일부터 영주시취업지원센터 누리집(http://www.yjwork.kr)에 게재하고 있다. 구직자는 희망하는 기업체를 미리 찾아보고 행사 당일 채용 기업체가 요구하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응시하면 된다.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클리닉 △직업적성검사 △퍼스널컬러 찾기 △취업타로 △사회적경제지원 플리마켓 등이 진행된다. 또, 국민취업지원제도, 장애인취업상담 등의 홍보부스에서는 다양한 취업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김영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인재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구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기업의 구인난이 해소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주상공회의소 조관섭 회장은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서, 지역 내 구직자들과 구인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054-639-6143) 또는 영주상공회의소·영주시취업지원센터(☎054-632-8830, 054-637-989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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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일자리 창출 목표 78% 상반기 조기 달성▲ 경주시청 전경 = 사진설명 경주시가 올해 일자리 창출 사업 목표의 78%를 상반기에 조기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의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계획에 따른 올해 목표는 고용률(15~64세) 67.7%, 일자리 1만3782개 공급이다. 유형별로 일자리 공급계획을 살펴보면 공공부문은 △직접 일자리 7931명 △직업능력 개발훈련 394명 △취업 알선 등 고용서비스 1610건 △고용장려금 314건 △창업지원 24건 △인프라 구축 513건이며, 민간부문은 기업유치 등 2996건이다. 공공부문 중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신중년 일자리 사업 등 187개 사업의 직접 일자리 상반기 실적은 목표의 94%인 7450명을 달성했다.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지원 등 7개 사업의 직업능력 개발훈련 사업은 목표의 63.7%인 251명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또 취업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4개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해 967건의 취업알선을 지원했다. 청년고용 우수기업체 지원 및 새일여성인턴사원제 등의 8개 사업으로는 170건의 고용장려금을 지원했으며,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 사업으로는 창업지원 경비 24건을 지급했다. 더불어 주민숙원사업과 연안재해방지시설 설치 등의 20개 사업으로 357건의 일자리 인프라를 구축했다. 시는 향후 일자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자리 중심 시정운영 거버넌스 활성화 △일자리 창출‧미래성장 기반구축 △촘촘한 일자리 안정망 구축 △청‧장년이 행복한 일자리 사업 확대 등에 초점을 두고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내 들어서는 미래자동차 소재‧부품 산업과 연계한 선도기업과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단 내 원자력 관련 기업을 공격적으로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며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시정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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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인재 디지털 역량 강화로 미래를 준비한다▲ 메타버스 미래인재 컨퍼런스 현장 = 사진설명 경북도는 19일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김천시 소재)에서 미래 디지털 시대의 주역인 지역 고등·대학생을 초청해 ‘메타버스 미래인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경북형 인재양성-취업연계 메타버스 아카데미” 사업의 취업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메타버스,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이 가져올 사회 변화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타버스, 우리가 놓치고 있던 것들’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한 이번 행사는 포항테크노파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동시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는 국내외 기업 등 각계 전문가가 참석해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학생들에게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주요 대응전략을 소개하고,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활용해 실시간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오전 첫 강연에서는 빅데이터 분석 IT전문가로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김덕진 미래사회IT연구소장이 챗GPT가 몰고 온 인공지능 열풍을 아이폰 출시에 비유하며,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새로운 기회와 이에 대한 학생들의 진로설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오후에는 유튜브(YouTube)에서 ‘미래채널 MyF’를 운영 중인 황준원 대표가 메타버스에 영향을 줄 미래 메가트렌드로 고령화, 인간관계 변화, 생성 AI 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조성철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솔루션즈 아키텍트는 DevOps 도입을 위한 고려사항들과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배포 및 관리할 때의 소프트웨어 접근 방식인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대한 기술 요소와 사례를 소개했다. ※ DevOps : 개발(Development)과 운영(Operation)의 합성어,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빠른 속도로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발자와 운영을 담당하는 정보기술 전문가 사이의 소통, 협업, 통합을 강조하는 SW개발 방법론 마지막으로 메타버스 분야 지역 스타트업 유메타랩(경산시 소재)의 창업자인 서승완 대표가 생성 AI가 가져올 변화에 대한 대응역량으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라는 떠오르는 직업군을 조명했다. ※ 프롬프트 엔지니어링(Prompt Engineering) : 프롬프트는 초거대 AI와 소통을 위해 하는 대화나 명령어 혹은 지시어를 가리키며,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초거대 AI 모델로부터 높은 품질의 응답을 얻어낼 수 있는 프롬프트 입력값들의 조합을 찾는 작업 이와 함께 학생들의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기업을 초청해 VR, AR, 디지털 휴먼 등 첨단기술 체험기회도 함께 제공했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한 학생은 “메타버스, 생성 AI 등 최근 많이 접하던 기술이 어떤 것인지 자세히 알고 싶어 참석했다”며, “보통 이런 행사에 참석하려면 수도권에 가야 되는데 가까운 곳에서 생생하게 최신 기술 강연을 듣고, 체험까지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진행된 강연내용은 메타버스 수도 경북 홈페이지(gbmeta.or.kr)와 포항테크노파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역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마이스터고 설립, 경북형 메타버스 아카데미, 메타버스·인공지능대학원, 메타버스 랩 등 학업 단계별 인력양성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혁신과장은 “최근 챗GPT의 등장으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추세지만, 이를 진전이 없는 것으로 오해해선 안 된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디지털 핵심기술이 메타버스와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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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중심 ‘일자리 창출’로 지속가능한 경제도시 포항 견인한다!▲ 지난해 11월 만인당에서 개최된 2022 포항시 취업 박람회 = 사진설명 포항시는 30일 일자리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일자리 공시제 세부 계획을 지역고용네트워크(www.reis.or.kr) 및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2010년 도입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자체장이 임기 중 달성하고자 하는 일자리 목표와 일자리 대책을 수립해 시민들에게 공표하고, 중앙정부는 지자체의 정책을 지원하며 추진 성과를 확인해 우수 지자체에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지방소멸 및 산업전환 등 지역의 고용위기 대응을 위해 포항시는 올해 ‘시민중심 더 좋은 일자리 3만 2,500개 창출’을 일자리 정책 비전으로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포항 건설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구유입의 최우선 과제를 양질의 좋은 일자리 창출로 보고, 포항시는 이차전지 등 미래 신성장산업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기업투자 유치와 최적의 인프라 구축 등 빼어난 성과를 거둬가면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신산업 기업 유치에도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2019년 7월 24일 전국 최초로 차세대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후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구축, 배터리 자원순환클러스터, 인라인자동평가센터 유치 등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 왔다. 현재는 이러한 성과를 발판 삼아 글로벌 배터리 허브도시로 대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혁신특구,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기회발전특구 등을 유치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이에 대응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이차전지 융합 인력양성 및 취업연계 지원사업 △규제자유특구 혁신사업 육성 및 기반 구축 사업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연구개발 육성지원 사업 등으로 민·관·학의 협력 기반 생태계를 조성하고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신소재배터리학과를 신설해 운영 중인 지역대학과 컨소시엄을 이뤄 이차전지산업 분야 수요 맞춤형 현장 인력양성을 위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공모에도 참여 중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청년 네트워크 구축 및 취·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청춘센터&청년 창업플랫폼 운영 △경북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 △창업보육센터 지원 등을 통해 청년 자립 생태계를 구축해 청년 인구 유입 및 정착을 위해 노력한다. 이밖에도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 △일자리종합센터 △자투리시간거래소 △취업지원센터운영 등으로 구직 지원 및 다양한 정보교류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노력하고, 일자리 취약계층인 여성, 신중년, 노인, 장애인 등 수요자 중심의 원하는 일자리 지원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일자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고용시장은 지표상 양호한 흐름이지만 올해는 기저효과, 인구감소, 경기 불확실성 등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포항시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신산업으로 지속 성장하는 경제도시, 일자리와 사람이 넘쳐나는 지속가능한 포항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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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가족센터,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교육과정 개강▲ 가족센터 한국어교육장에서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경주시 가족센터는 지난 2일부터 올 연말까지 결혼이민여성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과정을 개강했다. 봄의 기운을 가득 안고 한결 가벼워진 모습으로 참석한 결혼이민여성들의 얼굴에서 배움에 대한 열정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다문화가족 교육지원 사업으로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을 각 과정별로 주 5회(월~금)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자녀학습지도를 위한 △한국어 △토픽쓰기반 △한국어능력 시험대비반 △국적취득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주 평생학습가족관 및 가족센터 한국어교육장에서 펼쳐진다. 특히 센터는 교통과 지리적 여건으로 가족센터 집합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원거리 다문화 가족에게는 경주문화원 안강교육장, 건천읍 행정복지센터, 불국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국어교육, 취업지원교육 등 다채로운 교육서비스도 운영한다. 박정우 가족센터장은 “한국어교육을 통해 의사소통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로 잘 활용하길 바란다”라며 “보다 많은 다문화 가족들이 가족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에서의 행복한 삶을 이루어 가는데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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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구직단념 청년층 사회 진입 돕는다▲ 지난해 청년센터에서 면접 스타일링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경주시가 구직을 포기하거나 노동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경주시 청년센터는 청년 200여명을 모집해 이달부터 올 12월까지 10억원 예산을 들여 ‘청년도전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취업역량 강화, 진로목표 세우기, 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구직 자신감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는다. 프로그램은 △도전 프로그램 △도전+프로그램 등 2개로 나눠 각각 75명, 125명(기수별 32명 정도)을 선착순 모집한다. 도전 프로그램(단기)은 5주 동안 밀착상담, 진로탐색, MBTI 유형검사, 자신감 회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과정 이수 시 인센티브로 50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도전+프로그램(장기)은 5개월 동안 단기과정 프로그램에 외부 기업탐방과 자율활동(구직자 소모임)을 더하게 되며, 과정 이수 시 최대 300만원까지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또 고용 서비스 연계를 통한 종합 취업지원서비스 제공과 취‧창업 시 수료로 인정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참여대상은 최근 6개월 동안 취업 및 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만 18~39세 청년이다. 참여 희망자는 워크넷(https://www.work.go.kr)을 통해 신청가능 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주시 청년센터(054-745-9813~8)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와 청년센터는 청년들이 실질적인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이수 후에도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2021년 75명을 시작으로 지난해는 165명을 선발해 구직단념청년을 발굴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이 지역의 미취업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펼치는 데에 교두보가 되도록 성공적인 운영체계를 구축 하겠다”라며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